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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잇따른 시신 수습 소식에 평택 2함대에 머무르고 실종자 가족들은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시신을 실은 헬기가 가족들이 있는 평택에 속속 도착해 검안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천권필 기자!
【 기자 】
네. 평택 2함대 사령부에 나와 있습니다.
【 질문1 】
시신을 운구한 두 번째 헬기가 도착했다고요?
【 기자 】
네. 시신 3구를 실은 두 번째 운구용 헬기가 조금 전에 이 곳 평택 2함대에 도착했는데요.
고 임재엽 하사와 이상민 병장, 안동엽 상병의 시신을 실은 헬기입니다.
앞서 서대호, 방일민, 이상준 하사의 시신을 실은 헬기가 오후 6시 10분쯤 이곳 평택 2함대에 도착했는데요.
지금까지 총 6구의 시신이 가족들의 품에 돌아온 것인데요.
시신이 도착하자 기다리고 있던 유족들은 슬픔을 가누지 못하고 오열했습니다.
이들은 의무대로 옮겨져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관계자와 헌병 등 9명으로 구성된 검안팀이 유족들의 입회 아래 검안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신 검안은 유족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검안을 마친 희생자 시신은 곧바로 의무대 앞에 설치한 임시 시신 안치소에 모셔집니다.
또, 오후 7시 30분에는 신선준 중사와 강현구 병장, 박정훈 상병의 시신이 도착할 예정입니다.
【 질문2 】
남은 실종자 가족들은 어떤가요?
【 기자 】
네. 나머지 실종자 가족들은 현재 방에 설치된 TV를 통해 수색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잇따른 시신 수습 소식에 기적적인 생환이라는 실낱같은 희망을 놓을 수 밖에 없는 가족들의 심정, 비통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제 가족들의 바람은 실종자 44명 전원이 모두 발견돼 이곳 평택으로 돌아오는 것인데요.
가족들은 이에 따라 혹시나 우리 남편과 아들이 발견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백령도 사고 해역에도 가족 대표단 11명도 수색 과정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그 중 4명이 바지선 위에 대기 중인 가운데 수색 과정에서 2명은 직접 선체 안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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