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늦게까지 인양 작업을 진행했던 천안함 함체 인양팀은 오늘도 새벽부터 작업 재개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해군 측은 천안함 함체를 인양하기 위해 오늘 새벽부터 작업선이 사고 해역으로 이동했으며, 오늘 작업은 정조시간대를 맞춰 정오쯤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함수 쪽은 2곳에 이미 연결된 와이어를 이용해 쇠줄을 거는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함미엔 1곳에 연결된 유도 밧줄에 와이어를 연결하는 작업이 예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백령도 사고 해역에는 바람이 초속 6에서 10미터로 다소 강하게 불고 있고, 파도 높이는 1미터 정도로 일고 있어서 작업 진행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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