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김포 편입' 전담기구 출범…'행정 대개혁' 맞불
국민의힘이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을 위한 법안 발의 등 절차를 논의할 당내 전담 기구를 오늘 발족합니다.
민주당은 여기에 '행정 대개혁' 제안으로 맞불을 놓으면서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 오늘 구속영장 신청…"터질 의혹 많아"
사기혐의로 체포된 전청조 씨에 대해 경찰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전 씨는 체포 전 남현희 씨에게도 "터질 의혹이 많다"고 언급한 걸로 알려져 파장을 예고했습니다.

▶ 의정부 요양병원 화재로 80여 명 대피
경기도 의정부의 한 요양병원 건물에서 불이나 8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약 30분 만에 큰 불길은 잡혔습니다.

▶ 연이어 난민촌 공습…유엔총장 "경악" 규탄
이스라엘이 이틀 연속 가자지구 난민캠프를 공습해 수백 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은 "경악했다"는 표현을 쓰며 강도 높은 어조로 규탄했습니다.

▶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마지막 금리 결정 촉각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동결했습니다.
앞서 올해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로 낮추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이 예측된 만큼 다음 달 마지막 금리 결정에 시장의 관심이 쏠립니다.

▶ '초여름 수준' 가을 날씨…내일부터 전국 비
오늘도 전국의 낮기온이 초여름 수준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 주말까지 전국에 비가 온 뒤 날씨는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