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공휴일까지 6일간의 추석 연휴를 보내고 출근을 한 직장인들의 푸념입니다.
일에 집중도 안 되고 몸이 찌뿌듯한 '연휴병'이 찾아온 건데, 대신 2년 뒤인 2025년 추석에는 7일간의 연휴 대장정이 예정돼 있습니다.
내년 추석 연휴는 이번 연휴보다 하루가 줄어든 5일입니다.
추석보다 앞선 내년 설 연휴는 설날 당일이 토요일로 예정돼 있어, 대체 공휴일을 포함하더라도 휴일이 4일에 불과합니다.
2025년 설 연휴도 앞뒤로 월요일과 금요일을 낀 1월 28일부터 30일까지입니다.
월요일과 금요일 모두 휴가를 낼 경우에는 9일간의 연휴가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에 하루 휴가를 내면 설 연휴는 5일이 됩니다.
모두가 기대하는 '역대급' 연휴는 2025년 추석입니다.
이른바 '빨간 날'인 개천절과 한글날이 추석 앞뒤에 있어서 임시 공휴일이나 연차 없이도 7일을 쉴 수 있기 때문입니다.
10월 10일 금요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최장 열흘 동안 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직장인들은 "2년 뒤를 생각하며 희망을 갖겠다", "벌써 비행기 티켓 구매창을 열게 된다."라며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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