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가 실종자 구조작업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백령도 사고해역에의 날씨는 오늘도 많이 안 좋겠습니다.
일단 오전에는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습니다.
오후에 비가 그치겠지만, 찬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특히, 강한 바람을 타고 황사가 들어와 영향을 주겠습니다.
풍속>바람은 오전에 초속 9~13m, 오후에 초속 10~14m로 오후로 갈수록 바람은 더욱더 강해지겠습니다.
물결>물결도 오전에 1.5~2.5m로 일다가 오후에 2.0~3.0m로 점차 높게 일겠습니다.
수온>백령도 주변의 수온은 오늘 3.9~4.4도로 여전히 차갑겠습니다.
정조 시간대>조류의 흐름이 비교적 느려지면서 구조하기에 가장 수월한 시간대는.
오전 10시 40분까지, 이후 오후 3시 50분과 밤 9시 50분부터 한 시간가량입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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