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주택에서 발견된 흰개미는 세계적으로 목조건축물에 큰 해를 끼치는 외래 흰개미로 잠정 확인돼 환경부가 긴급 방제를 실시했습니다.
환경부는 정밀 현미경을 이용해 확인한 결과 강남구 주택의 흰개미는 '마른나무흰개미과 크립토털미스속'에 속하는 흰개미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생물의 분류학상 위치와 종 정보를 바르게 확인하기 위한 유전자
정환진 환경부 생물다양성과장은 신고지점에 대한 긴급 방제조치는 모두 마쳤다며, 외래흰개미류를 발견하면 국립생태원 외래생물 신고센터(041-950-5407, kias.nie.re.kr)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