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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성범죄 예방대책으로 도입된 전자발찌를 고의로 훼손한 뒤 달아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무조건 채우는 게 능사가 아니라 꼼꼼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송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성폭력 전과자 윤 모 씨는 지난달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뒤 20일 만에 붙잡혔습니다.
앞서 지난 2월에 검거된 김 모씨도 100일 넘게 도피생활을 했습니다.
전자발찌가 유연한 소재인 우레탄으로 만들어져 끊기 쉬운데다 훼손 이후 경찰이 즉시 출동하기도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전자발찌 도입 이후 착용명령을 받은 성폭행범은 574명으로 이 가운데 전자발찌를 훼손한 사례는 모두 7건.
특히 이들은 성범죄자 특별관리 대상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합니다.
법무부는 8월부터 우레탄 속에 철심을 넣어 보급하는 등 제도 보완에 나섰습니다.
정부와 정치권도 제도 시행 이전에 기소된 성범죄자들에게도 전자발찌를 소급해 채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자발찌는 인권침해 논란과 함께 착용자가 마음만 먹으면 끊어낼 수 있어 무용론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민혜정 / 성폭력상담소 사무국장
- "재범자들에게 얼마나 심리적인 강한 억제를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전자발찌는 성범죄자의 재범률을 크게 떨어뜨려 효과가 입증됐습니다.
▶ 스탠딩 : 송한진 / 기자
- "하지만, 성범죄 예방을 위해 만능은 아니라는 지적과 함께 철저한 사후 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송한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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