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주말에도 포근한 날씨는 이어지겠습니다.
정월 대보름인 일요일에는 구름이 끼겠지만, 보름달은 볼 수 있겠습니다.
또, 따뜻한 날씨로 개나리와 진달래 등 봄꽃은 평년보다 닷새 정도 빨리 피겠습니다.
김선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주말도 포근한 날씨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상 4도, 낮 기온도 영상 12도를 기록하겠고 일요일에도 낮 기온은 10도까지 오르면서 따뜻하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정월 대보름인 일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끼겠지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은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따뜻한 날씨 덕분에 올해 개나리와 진달래 등 봄꽃은 평년보다 닷새 정도 빨리 피겠습니다.
개나리는 3월 11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와 영남 동해안 지역은 3월 13일~20일, 중부와 영동지방은 3월 21일~4월 1일, 중부 내륙과 산간 지방은 4월 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진달래는 3월 12일 서귀포, 서울은 3월 28일경 꽃이 피겠습니다.
봄꽃은 개화 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만개하기 때문에 서귀포는 3월 18일∼19일경, 서울은 4월 2일∼3일경 절정을 이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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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올해 봄꽃은 평년보다 5일 정도 빨리 피겠습니다. 서울은 3월 28일경 개화해 4월 2일 절정을 이루겠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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