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올해 1학기부터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대학 최초로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ICL) 특별장학금'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숭실대는 10억 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학생 1인당 100만 원에서 최대 등록금 전액을 800여 명의 신입·
장학금 수혜기준은 지난해 실직 가정의 학생이나 최저생계비 170% 이하 가정의 자녀 등으로 가정 형편에 따라 금액을 차등 지원합니다.
앞서 정부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안'을 추진했지만, 지난해 말 국회에서 처리가 불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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