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타미플루 내성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말 신종플루로 확진된 5살 남아 환자에게서 타미플루 내성 균주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 환자는 타미플루를 5일간 모두 복용하고 나서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타미플루를 다시 투여받았고, 검사 결과가 내성 관련 유전자 변이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타미플루 내성 사례는 모두 75건이 발견된 상태입니다.
보건당국은 타미
특히 신종플루 환자들은 의료진의 처방을 정확하게 따르고, 이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알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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