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엔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하기도
↑ 홍성우 전 국회의원 /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
연예인 출신 첫 국회의원이었던 홍성우(80) 전 의원이 어제(2일) 혈액암 투병 끝에 별세했습니다.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난 홍 전 의원은 1974년 동양방송(TBC)의 드라마 '데릴사위'에 출연해 시청률 78%라는 기록을 세우는 등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1978년 서울 제5지구(도봉구)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민주공화당, 민주정의당 등으로 당적을 바꾸며 3선 의원을 지냈습니다.
1988년
또한, 국민의힘 당원으로 활동하다 지난 7월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홍 전 의원의 빈소는 제주대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5호실에 마련되어 있으며, 발인은 4일 오전 9시 30분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