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위 가상자산 사기사이트 [사진 제공 = 경기북부경찰청] |
경기북부경찰청은 전자금융거래법 및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의 혐의로 32명을 검거해 총책 A씨 등 20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투자리딩'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면서 158명을 허위 가상자산 사이트(코인 매입·매수)에 가입시킨 뒤 투자금 96억원을 가로챈 혐의다.
↑ 피해자를과 나눈 대화내용 [사진 제공 = 경기북부경찰청] |
경찰은 이들 조직이 운영한 가상자산 사이트 14개를 차단했다. 또 은닉 재산을 추적해 부동산과 계좌 등 11억1200만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인용 결정을 받았다. 경찰은 국제 공조수사를 통해 해외로 도피 중인 조직원을 추적 중이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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