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폐암 말기 환자인 55세 남성이 신종플루 치료를 받던 중 지난 5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달 21일부터 입원치료를 시작했으며 신종플루 확진 판정과 함께 치료약인 타미플루를 처방받았지만, 지난 5일 사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환자가 신종플루 때문에 사망했는지 역학조사에 착수했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국내 12번째 사망자로 분류할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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