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방역수칙을 어기고 몰래 술을 마신 유흥주점 종업원과 손님 등이 적발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13일) 새벽 송파구 가락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종업원과 손님 등 총 10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하 유흥주점이 불법으로 영업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잠긴 주점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해 그
현장에서 자신의 인적사항을 계속 밝히지 않은 손님 2명은 경찰이 현행범으로 체포하자 신분을 밝혔습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현재 수도권에선 유흥시설의 영업이 전면 금지된 상태입니다.
[ 최희지 기자 whitepaper.cho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