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권 씨 등은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정형외과에서 멀쩡한 어깨를 습관성 탈골 증상이 있다며 수술하고 나서 진단서를 제출해 면제나 4급 판정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수술비 명목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모두 10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부당 지급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는 프로축구 선수와 연예인, 프로게이머 등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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