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오늘(17일) 오전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지하 1층 알레그로룸에서 열린 한국철도포럼 초청 특강에서 "4대 강 사업에는 찬성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4대 강이나 자전거 때문에 철도 예산을 줄이는 데 대해서는 반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4대 강 사업 탓에 경기도의 내년 철도 예산이 50%나 줄었다"며 "경기도가 추진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사업도 정부 타당성 조사에 왜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모르겠다"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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