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은 하반기 정기 인사에 따라 검사들의 부서를 새로 배치하면서 공판부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ㆍ경력 검사를 다수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지검은 첨단범죄나 마약조직범죄 수사를 전담했던 검사를 포함해 경력 10년차 이상인 27∼29기 평검사 10명을 공판부에 배치해 일선에서 쌓은 경험을 공소 유지에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올해 1월
중앙지검의 공판부 강화 조치는 국민참여재판의 확대나 공판중심주의 등 변화된 사법환경을 고려할 때 수사에 못지않게 공소 유지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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