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첫 공무원 케니스 크로포드 교수가 기상청의 기상선진화추진단장으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크로포드 단장은 지난해 외국인 공무원 임용을 허용한 국가공무원법이 개정된 이후 처음으로 임용된 외국인 공무원으로, 1급 공무원에 해당하는 차장급 직위인 기상선진화추진단장 임명장을 받고 2012년까지 3년간 근무합니다.
크로포드 단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말까지 예보와 관측, 기후 등 기상청 주 업무를 세계 6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크로포
크로포드 단장은 미 국립 기상청에서 28년간 일한 대기과학 분야의 전문가이며 미국 오클라호마대학 기상학과 석좌교수로 재직했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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