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군부대 장병이 부대 내 휴가 복귀자 생활관에서 잠을 자다 호흡곤란으로 숨졌습니다.
어제(1일) 새벽 도내 모 부대 소속 A(22) 상병이 휴가 복귀자 생활관에서 잠을 자던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고, 군 당국의 응급조치와 신고로 A 상병은 민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습니다.
지난달 19일 휴가에서 복귀한 A 사병은 휴가 복귀자 생활관에서 생활했습니다.
군 당국은 휴가를 다녀온 병
A 상병은 복귀 당시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두 차례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고, 부검 결과 외상 등 외부적 요인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사인 규명을 위해 정밀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