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아산병원 송선홍 진료부원장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제공=강릉아산병원] |
강원대학교병원은 8일부터 의료진과 임직원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승준 병원장을 시작으로 조성준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장, 김충효 진료처장, 정혜숙 간호부장 등 임원과 직원 1340명이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는다. 강대병원은 12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며 2차 접종은 8주 후로 예정돼 있다.
이날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도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한림대병원은 5일간 의료진 730명을 대상으로 AZ 백신을 접종한다. 병원 1호 접종자인 이재준 병원장은 "이번 접종을 계기로 환자 안전을 더 잘 지키는 병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5일부터 백
아산병원 접종 의료진은 총 1121명이다. 하현권 병원장은 "백신 접종으로 더 안전하게 환자진료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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