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0대 남성 AZ 접종 후 54시간 만에 사망…서울시 "역학조사 중"

서울시는 코로나19(COVID-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예방접종 후 1건의 사망사례가 신고돼 현재 조사중이라고 5일 밝혔다.
60대 남성인 사망자는 요양병원 입원환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일 오후 2시 아스트라제네카 예방접종을 받았다. 이후 54시간이 지난 4일 오후 8시 30분께 사망했다.
사망신고는 5일 0시 이후 방역당국에 접수됐다.
서울시는 현재 자치구와 함께 해당 건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질병관리청은 추가적으로 의무기록 조사 및 분석 후 질병청 피해조사반 검토 등을 통해 예방접종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cap@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