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사측이 평택공장에서 철수하고 노조측이 점거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번 폭력사태를 놓고 노사가 서로 책임을 물으면서 법적 공방을 벌일 태세입니다.
사측은 30여 일간 이어진 불법 점거 농성 등에서 발생한 노조 측의 폭력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공권력 투입으로 조업을
노조 측도 공권력 투입에 대비해 천 명의 노조원이 불침번을 서며 대기하고 있습니다.
쌍용차 정리해고를 반대하는 범국민대책위는 오늘(28일) 기자회견을 열어, 용역직원과 이들을 고용한 이유일, 박영태 두 법정관리인을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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