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던 육포에서 금속 이물질이 나왔다며 육포업체에 돈을 요구한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오늘(17일) 육포 업체로부터 돈을 뜯어내려 한 32살 양 모 씨와 양 씨의 어머니와 여동생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양 씨는 지난 4월 한 대형상점에서 파는 육포를 먹다가 금속 물질이 나오자 육포 업체에 보상금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확인한 결과, 양 씨가 발견한 금속 물질은 지난 2007년 양 씨가 충치 치료를 받을 때 사용했던 보철물로, 양 씨가 육포를 먹다 떨어져 나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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