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최근 두 달간 집중 단속을 벌여 인터넷 도박 행위자와 운영자 등 1만 7천 2백여 명을 검거해 74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이 중 도박 행위자는 1만 5천6백 명으로, 연령대 별로는 경제활동이 왕성한 30~40대가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인터넷 도박자금 입금용으로 쓰인 은행 계좌 525개를 찾아내 해당 은행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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