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의 빈소 조문을 마친 이 청장은 "경호관이 자리를 비운 뒤 노 전 대통령을 다시 발견할 때까지 30분가량의 시간이 있다"며 "경찰이 확인한 통화기록과 경호관의 진술로 미뤄 그렇게 추측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청장은 이어 노 전 대통령은 23일 오전 6시14분께 부엉이 바위에 도착해 담배 얘기를 한 뒤 오전 6시17분에 경호관에게 '정토원 원장이 있는지 확인해 보라'고 말했고 경호관이 '모셔 올까요'라고 묻자 '그냥 확인만 해봐라'고 심부름을 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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