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철 원자력국 비상대책실장은 방사성 물질의 남한 여부는 약 30시간 정도가 지나야 알 수 있다며 오늘(26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분석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또, 핵실험으로 인한 방사능 오염은 낙진 등을 생각할 수 있지만, 지하핵실험으로는 방사능 오염이 드물다는 것이 일반적 관측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핵실험의 위력이 1차 때보다 훨씬 큰 만큼 방사능 오염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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