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어제(21일) 오전 9시쯤 서울 논현동 대우조선해양건설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해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대우조선해양이 2007년 자회사를 통해 중소건설업체 A사를 인수하면서 자산 가치를 부풀려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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