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이 낮아서 카드를 발급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정보로 만들어진 허위 카드신청서를 제대로 심사하지 않고 카드를 발급한 외국계 은행 직원 3명이 붙잡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외국계 C 은행 카드사업본부 김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7년부터 무자격자에 대한 카드발급 신청서를 심사하지 않고, 160차례나 카드를
검찰은 또 허위 카드신청서를 건넨 브로커 이 모 씨 등 2명과 모집책 김 모 씨를 기소했습니다.
이 씨 등은 김 씨로부터 받은 허위 카드 신청서를 평소 알고 지내던 C 은행 직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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