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씨는 동국대 명진관의 한 강의실로 쉬는 시간에 맞춰 들어가 이 모 씨의 지갑을 훔치는 등 이 학교 강의실 3곳을 돌며 대학생 3명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고씨는 지난 2004년에도 명지대 등 대학을 돌며 20여 차례 절도 행각을 벌이다 붙잡혀 1년 6개월을 복역했으며, 출소 후 학습지 방문교사로 근무하다 지난 2월부터 보험설계사 일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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