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기에 탑승한 31살 최 모 대위와 58살 윤 모 교수 등 2명은 비행기에서 무사히 빠져나와 군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오후 1시30분쯤 이륙한 이 비행기는 평상시와 같은 비행훈련을 하다 갑자기 조종 불능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행기가 불시착하는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는없었지만, 포도밭이 상당 부분 훼손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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