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주 말 서울 도심에서 잇따라 열린 각종 집회에 참가한 사람 가운데 불법 폭력행위를 저지른 사람을 엄중 사법처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사흘 동안 불법 폭력시위 혐의로 검거된 사람이 지난 2일 112명 등 모두 240여 명이라면서,
특히, 지난 2일 열린 촛불집회 1주년 기념 도심 시위에서 서울시의 '하이서울 페스티벌' 무대를 점거하는 등 불법 정도가 심한 시위자들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