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산일로에 5단계 경보 부적절"

신종 인플루엔자인 인플루엔자 A 추정환자가 북중미와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데도 WHO, 세계보건기구의 전염병 경보수준이 5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멕시코에서 사망자 12명을 포함해 260명의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미국 감염환자는 11개 주 109명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문은 캐나다 역시 감염사례가 34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유럽 27개국 중 23개국에서 감염 보고가 있고 뉴질랜드, 홍콩, 한국 등에서도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