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교육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강남구와 서초구 관내 51개 초등학교에서 조기 유학을 떠난 학생은 2,165명으로, 이 지역 전체 초등학생의 4% 수준에 달했습니다.
한 학급에 1명씩 조기 유학을 떠나는 셈입니다.
조기 유학의 유형은 어린이 혼자 떠나거나 '기러기 가족'이 되는 경우가 58%로 대부분이었고, 주재원 등으로 가족이 동행하는 경우가 32%, 국외 이주가 10%였습니다.
조기 유학은 80%가량이 영어권으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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