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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댐 하류 파주·연천 물난리…주민 긴급대피령

기사입력 2020-08-05 19:20 l 최종수정 2020-08-0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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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군남댐이 방류량을 늘리면서, 임진강 수계가 흐르는 파주와 연천이 말 그대로 물난리가 났습니다.
농경지와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기고, 고립된 주민들이 급히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둑을 넘어들어온 흙탕물이 마을을 집어삼켰습니다.

비닐하우스와 마을 곳곳이 물에 잠기고 도로도 사라졌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미처 피하지 못해 고립됐습니다.

▶ 스탠딩 : 김 현 / 기자
- "불어난 물은 순식간에 마을 덮쳤습니다. 제가 잠시 서 있는 이 순간에도 물은 계속 불어나고 있는데요. 주민들은 간단한 옷가지만 챙겨 긴급 대피했습니다."

몸만 피한 주민들은 망쳐버린 한 해 농사를 그저 지켜볼 뿐입니다.

▶ 인터뷰 : 박덕제 / 연천군 진상리
- "(농사는) 아예 끝난 겁니다. 못 쓰고 걷어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오늘 밤에도 비 온다고. 댐이 있어도 소용없는 거죠."

파주시와 연천군은 재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주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 인터뷰(☎) : 경기 연천군 관계자
- "북한에서 방류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추정하고 있습니다."

밤사이에도 많은 비가 예상돼, 주민들은 뜬눈
으로 밤을 새야 할 지경입니다.

MBN뉴스 김현입니다. [hk0509@mbn.co.kr]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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