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철 대법관은 대법원에서 열린 대법관 퇴임식에서 선진 민주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법치주의가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 대법관은 우리 사회가 다양화되면서 법을 무시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보게 된다며 법원이 공정한 재판을 통해 법과 원칙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을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법관이 되고자 했고 후회보다는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지난 소회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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