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로 붐벼야 할 시간에 복지매장이 텅 비어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산업기술대] |
앞서 산기대는 코로나19 대응 조치로 개강을 2주 연기했다. 생활관 입주 일정도 미뤄졌다. 1~2주차 수업은 강의실이 아닌 온라인에서 열리고 있다. 예년 같았다면 학생들로 붐볐을 캠퍼스는 현재 한산한 상태다. 특히 1500여명에 달하는 생활관 입주생의 부재로 복지매장 매출은 급락했다. 산기대는 임차인의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하는 차원에서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
오재곤 학생처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에 직접적인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는
한편 산기대는 교내 복지매장의 위생 강화를 위해 총학생회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한 방향 식사 등 예방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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