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16번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3번째로 퇴원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남구 거주 41세 여성으로 식당에 일한 이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오후 5시 35분 남구 지역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뒤 확진됐고, 확진 후 12일 만에 퇴원했습니다.
이 확진자는 확진 받기 나흘 전인 지난달 24일 경미한 근육통을 보였습니다.
앞서 어제(10일)는 남구 거주 21세 5번 확진자가 퇴원했고, 5일에는 북구 거주 10세 9번 확진자가 증상이 없어 퇴원했습니다.
울산에는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가
이 중 3명이 차례로 퇴원했습니다.
어제(10일)와 오늘(11일) 현재까지는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 대부분 건강 상태가 양호하지만, 68세 남구 거주 남성인 15번 확진자가 기도 삽관 상태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