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산시교육청은 개학일이 오는 23일로 추가 연기됨에 따라 긴급돌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유치원의 경우 2315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에서 9일로 개학을 1차 연기할 때 1809명이 신청했던 것에 비해 506명 늘어난 수치다.
앞서 1차 때는 유치원 275곳만이 긴급돌봄을 운영했으나 40곳 늘어 315곳이 됐다.
초등학교 긴급돌봄도 1차 개학 연기 때 202곳 1119명에서 227곳 1514명으로 395명이 증가했다.
개학 추가 연기에 따른 유치원·초등 긴급돌봄 교실
부산교육청은 오후 5시까지였던 돌봄 운영 시간을 학교 여건에 따라 오후 7시까지 늘리도록 했다.
간식과 급식은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청은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자 간식은 2000∼2500원, 급식은 6000∼8000원 정도로 마련해 제공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