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노인의료복지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왔습니다.
오늘(4일) 경북도와 봉화군에 따르면 춘양면에 있는 요양원 같은 방에서 생활하는 79살 여성 A씨와 89살 여성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봉화에는 환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은 어제(3일) 저녁부터 발열 증상이 있어 봉화 혜성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드러났습니다.
확진자들은 당뇨, 천식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다고 합니다.
요양원 입소자는 5
이에 따라 군은 A씨와 B씨를 요양원 내 1인실에 각각 격리하고 감염 경로 확인에 나섰습니다.
이들과 밀접 접촉한 요양원 간호사 1명과 운전사 1명, 사회복무요원 1명은 시설에 따로 격리했습니다.
또 확진자를 뺀 입소자 52명과 종사자 32명 모두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