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5328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도 32명으로 늘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3일) 오후 4시보다 142명 증가한 532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에 비해 516명이 증가했다.
대구 ·경북 지역 누적 확진자는 4780명이다. 대구 4006명, 경북 774명이다.
경기 지역 누적 확진자는 101명으로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서울도 99명으로 증가했다.
다른 지역 누적 확진자는 부산 93명, 인천 9명, 광주 13명, 대전 15명, 울산 23명, 세종 1명, 강원 21명, 충북 11명, 충남 82명, 전북 7명, 전남 5명, 경남 65명, 제주 3명이다.
확진자 중 여성은 3332명으로 62.5%를 차지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1575명으로 29.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50대 1051명(19.7%), 40대 790명(14.8%), 60대 646명(12.1%), 30대 631명(11.8%), 70대 260명(4.9%), 10대 233명(4.4%), 80세 이상 108명(2%), 0∼9세 34명(0.6%) 순이었다.
사망자는 총 33명이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7명 추가돼 총 41명이다.
코로나19 검사 중인 대상은 2만8414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오후 5시에는 오후 4시까지 집계한 확진자 수를 공개한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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