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가족 3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에 감염돼 지금까지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밤 사이 결혼해 따로 사는 딸까지 추가로 확진이 나왔다.
울산시는 3일 북구에 사는 5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4일 남구에 사는 이 부부의 30살 딸도 확진됐다고 밝혔다.
딸의 남편은 음성으로 나왔다.
친정어머니는 신천지 대구 신도인 것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이 확인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울산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브리핑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이형우 시 복지여성건강국장(가운데)이 코로나19 울산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관련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3.3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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