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9시 주요뉴스

▶ 추가 범행 추궁…시신 '부검'
경찰이 군포 여대생 살해범 강호순의 추가 범행 여부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발굴된 시신에 대해서는 오늘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 "올해 작년 못지 않게 어려울 것"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SBS 대통령과 대화에서 올해도 작년 못지 않게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해서는 지금은 내정 철회를 할 때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 오늘 용산참사 집회…경찰 '불허'
시민단체들이 오늘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용산 참사 추모집회를 개최합니다. 경찰은 불허방침을 밝혀 충돌이 우려됩니다.

▶ 미 "북한 대남 공세 도움 안돼"
미 국무부는 북한의 대남공세가 분명히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 윤증현 내정자 땅 위장매입 '논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부인 명의로 땅을 위장 매입하고 자녀에게 부당으로 주택을 증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작년 여행 수입 90억 달러 사상 최대
원화 약세로 외국인의 국내 관광이 늘면서 지난해 일반여행 수입이 90억 달러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 미국 작년 4분기 -3.8% 성장
미국 경제가 지난해 4분기에 -3.8% 성장을 보이면서, 27년 만에 최악의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 눈길 사고 1명 사망 12명 부상
어젯밤 영동고속도로에서 눈길 사고가 잇따라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경남 홍도와 울산 앞바다에서는 9명이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