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참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어제(20일) 철거민 등으로 추정되는 22명의 신병을 넘겨받아 화재 발생 경위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검찰 수사본부는 이들을 오늘 다시 불러 조사하고 농성과 불법행위 가담 여부 등에 따라 사법처리
검찰은 이와 함께 진압 현장에서 옥상에 올라갔던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특공대원 5명도 불러 밤늦게까지 당시 상황 등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또, 이번 사태의 원인이 경찰의 과잉진압 때문인지, 철거민들의 과격농성 때문인지를 따져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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