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7시 주요뉴스

▶ 한강 첫 얼음…내일 더 추워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얼어붙었습니다. 내일(12일)도 곳에 따라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 실물경제 찬바람…대기업도 불안
건설과 조선업에서 시작된 실물경제 위기가 전체 업종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중소기업에 이어 대기업으로 구조조정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 실질금리 '0'…상황 따라 '희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실질금리가 제로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자수입에 의존하는 은퇴자들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반면, 대출자들은 한숨을 돌렸습니다.

▶ 한·일 정상, 내일 '경제협력' 논의
아소 다로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아소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하고, 두 나라간 관계 개선과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 '미네르바' 공범 여부 본격 수사
'미네르바'로 지목된 박 모 씨가 구속됨에 따라 검찰은 내일(12일)부터 동기와 공범 여부에 초점을 맞춰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합니다.

▶ 삼성, 설 이전 사장단 인사 단행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 사장단 인사를 최대한 빨리하겠다고 밝혀 설 이전에 단행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구조하려다 사고…배상책임 없어
고속도로에서 다른 사람을 도우려다 추가로 교통사고가 났더라도 구조자에게는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 도요타 혁신 가동…한국산 강재도 수입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한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포스코로부터 일부 강재를 수입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