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가 어린이집에 맡긴 생후 6개월 된 영아가 돌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어제(6일) 오전 10시쯤 영등포구의 한 어린이집 유아실 매트리스에서 김 모 씨 부부의 생후 6개월 된 딸이 숨져 있는 것을 보육교사 이 모 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김 씨 부부는 감기약을 복용하고 있었던 것 외에 딸에게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고 말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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