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 명의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기축년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이 진행됐습니다.
오늘 타종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정관계 인사 5명과 인터넷 공개추천을 통해 선정된 11명 등 16명이 참석했습니다.
올해에는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이용대 선수와 붕어빵을 판 돈으로
새해맞이 행사 때문에 보신각 일대 도로도 어젯밤 10시부터 일부 통제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귀가를 위해 지하철은 새벽 두 시까지 운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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