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서류로 서민들을 위한 전세자금을 타내 대부업 자금으로 사용한 사채업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국토해양부가 시중은행에 위탁한 근로자·서민 전세자금을 허위로 타내게 하고 이를 대부업 자금으로 쓴 혐의로 37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 등은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모아 임대인과 임차인, 보증인
이들은 대출을 받으면서 가짜 임차인 등에게 수수료를 받아 챙기고, 대출받은 자금으로 연이율 480%에 이르는 불법 고리사채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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