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직불금'을 받은 공무원과 가족에 대한 자진신고가 오늘(27일)로써 마무리됐습니다.
정부는 이들이 과연 부당하게 타냈는지 여부 등을 가려내기 위한 확인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최인제 기자입니다.
【 기자 】
'쌀 직불금'을 수령한 공무원과 가족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직원과 배우자 등의 이름으로 직불금을 받은 내역에 대해 자진신고를 마감 지었습니다.
신고 마감을 앞두고 대구 4백8십여 명, 대전 2백여 명, 광주 3백여 명 등 자진신고는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지자체 등은 직불금 부당 수령이 의심되는 사람에게는 경작증명서 제출을 요구하는 등 해명 기회를 주고 추가 확인작업 벌일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구본충 / 행정안전부 윤리복무관
- "징계기준에 대해서는 각종 다양한 유형이 많아서 사례를 정리해서 관계 법령을 충분히 검토한 후에 저희가 징계지침을 마련해서…"
행안부는 최종 확인 결과를 이르면 다음 ?초 발표하고, 부당하게 타간 직불금 전액을 환수하는 한편 해당 공무원을 징계한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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