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관리회계시스템 도입에 반대하며 개학을 연기한 사립유치원이 239곳으로 확인됐습니다. 개학 연기 유치원이 예상보다 적었고 교육청도 긴급 돌봄을 제공해 우려했던 보육 대란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설립허가 취소에 한유총 "개학연기 철회"
서울시교육청이 예고대로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설립허가를 취소하기로 하자, 한유총이 조건 없이 개학연기를 철회하겠다며 내일부터 유치원을 정상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볼턴 "김정은에 비핵화 '빅딜' 문서 건네"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당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비핵화 '빅딜' 문서를 전달했다고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습니다. 이 문서엔 대량살상무기는 물론 실행 시간표와 사찰 검증 계획까지 포함됐습니다.
▶ "영변 폐기는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조치"
문재인 대통령은 "영변 핵시설이 폐기되면 북한 비핵화는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미회담 결렬의 핵심 이유였던 영변 외 북한 핵시설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여야 "3월 국회 열겠다" 합의안은 불발
자유한국당이 돌연 "3월 국회를 소집하겠다" 고 해 개점휴업 상태였던 국회가 오는 7일부터 정상화됩니다. 하지만 여야가 여전히 의사일정이나 안건은 합의를 못해 진통이 불가피합니다.
▶ [단독] 식대 40%는 가이드 몫 관광객은 '봉'
제주도에서 단체관광객이 내는 식대의 약 40%가 가이드 몫이었단 사실이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일종의 소개비 명목인데, 단속도 없어 관광객들은 그대로 바가지를 쓰고 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