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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내 사립유치원 총 227곳 가운데 4일 오후 1시 기준으로 개학을 연기하겠다는 뜻을 밝힌 곳은 연수동 모 유치원 1곳으로 집계됐으며 무응답은 2곳이라고 밝혔다.
개학 연기 의사를 밝힌 유치원은 5일 개학할 예정이었으나 6일로 개학을 연기했다. 이 유치원은 통학 차량을 운영하지 않는 대신 자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개학을 연기한 유치원에는 시정명령을 내린 뒤 오는 5일에도 유치원을 개원하지 않으면 바로 형사고발할 방침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개학하는 유치원 136곳 중 1곳이 개학을 연기하기로 했지만, 원생들이 모두 출석해 돌봄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5~6일 개학하는 유치원 중 학부모에게 개학 연기를 통보한 곳이 있어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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